면접에서 여대생에 대한 차별적 질문과 논리적 답변
면접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별을 두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그리고 여성이란 측면에서는 아래와 같은 차별적 질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 차별적인 면접질문의 유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야근할 수 있는가?
2.업무외에 이런 일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는가?
3.여자를 잘 안뽑는데 적응할 수 있겠는가?
4.결혼은 했는가? 아니면 언제 할 계획인가?
5.오래 다닐 수 있는가?
여러분들은 위와 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변할 것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답변일까요?
1.야근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어찌보면 질문의 취지와 목적 자체에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주어진 업무가 남았거나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면 가능하다고 답변할테니까요^^
=>그런데 면접관이 듣고 싶은 핵심은 야근이 가능하다는 것 그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즉, 회사업무와 집안 일이나 사적인 일과의 비교우위를 묻는 질문으로 판단하고 이에 맞는 답변을 해야 합니다.
=>직장인으로서의 마인드와 개인사정보다 업무처리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답변해야 합니다.
2.업무외에 이런 일도 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는가?
=>위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가능하다고 할 것입니다. 어떤 일이 될지라도...
=>그렇다고 커피심부름이나 청소 등과 같은 것을 면접관이 질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보통은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자존심을 버려야 하거나 대졸사원에 맞지 않는 수준의 일 등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런 질문에는 면접관의 의도에 따라 단순히 가능하다보다는 그 근거와 사례를 들면서 답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여자를 잘 안뽑는데 적응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은 2번 항목의 질문과 일부 유사한 취지의 질문입니다.
=>다만, 여자를 잘 안뽑는다는 것은 여성으로서 업무처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현장중심의 업무가 많은 생산관리부서나 외근과 접대가 많은 영업직이 대표적인 경우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엔 사실 채용될 확율이 매우 낮은 경우이거나 처음부터 여성을 채용할 의지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해당 직무에 대한 충분히 지식과 경험이 있다면 근거와 사례를 통해 면접관을 불신을 반전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4.결혼은 했는가 아니면 언제할 것인가?
5.오래 다닐 수 있는가?
=>4~5번 질문에 대해서는 앞서 올려놓은 게시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표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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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5세 이상 여성구직자 1,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55.9%가 ‘구직 시 차별 당한다고 느낀 적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기혼여성이 57.8%로 미혼(53.2%)보다 약간 더 높았다.
구직 차별 의식에 대해 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이 64.2%로 가장 크게 공감했으며, 40대(55.6%), 50대(53.4%), 20대(50.5%)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차별당한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급여 책정’이 28.4%로 1위였고, ‘결혼·자녀 유무 적용’(26.4%)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고용형태’(17.6%), ‘주어지는 업무내용’(9.1%), ‘외모 평가’(7.5%), ‘성과에 대한 보상’(5.9%), ‘직급 책정’(4.3%) 순이었다.
특히 기혼여성의 경우 ‘결혼, 자녀 유무 적용’(34.6%)을, 미혼여성의 경우 ‘급여 책정’(28.4%)을 가장 차별 받는 항목으로 꼽아 대비를 보였다.
또한 여성구직자들이 면접 볼 때 가장 듣기 싫은 질문은 ‘야근할 수 있나요?’(2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업무 외 이런 일도 해야 하는데 괜찮으세요?’가 24.8%의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우리 회사는 여자를 잘 안 뽑는데 적응할 수 있나요?’(17.7%), ‘결혼하셨나요?’(16.3%), ‘오래 일할 수 있으세요?’(14.4%) 순으로 가장 듣기 싫은 면접질문으로 손꼽혔다.
여성구직자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여성의 업무적 강점으로는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처리’가 61.8%로 대다수의 지지를 얻었고, ‘공감능력과 친화력’(21.2%), ‘언어·커뮤니케이션 능력’(11.3%), ‘감성적 리더십’(5.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