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제도를 대폭 개편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기업들도 이와 같은 트랜드를 따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게 보면
대학 추천제도와 서류전형 부활(강화) 그리고 SSAT시험 비중 축소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 보면 입사지원자가 너무나도 많다보니 그에 따른 인력과 비용이 상당한데 비해
변별력있는 선발이 되지 않다보니 외형적으로는 오픈형 채용이지만 기준을 더 강화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삼성이 이야기하는 준비된 우수인재란
논리적 사고력과 직군별 전문역량을 쌓은 인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삼성도 최근들어 위기경영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입사 후 조기적응과 업무성과를 낼 수 있고
삼성이 지향하는 인재상과 삼성만의 문화에 걸맞는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삼성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직무와 관련된 스펙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전공과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연계된 대내외 프로젝트 활동경험과 전공지식
그리고 관련 부서에서의 인턴경험과 직무와 직접 관련된 교육이나 자격증 등의 비중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암울한 것은 무한경쟁인 지금 시대에
삼성에서 지적한 직무와 무관한 스펙(동아리, 연수, 봉사, 기타 자격증) 등등은 없어도 되는 것일까요?
삼성의 개편 취지는 충분히 이해가 되고 잘 알겠지만 결과적으론 더 힘든 취업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표형종
직무교육&자격증 한국커리어개발원
기업직무중심 취업컨설팅! 잡메이커스
취업준비의 시작! 취업스펙진단평가! 잡스펙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