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3월 "열린채용" 취재 인터뷰
Q1.
올해 2월 10일 <사람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입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285개사 중 절반에 가까운 44.2%가
'스펙중심 채용에서 벗어나도록 변화를 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93%가 '입사 지원자들의 스펙이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취업 준비생 810여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7.5%가
구직과정에서 '스펙의 벽'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즉, '스펙'을 바라보는 인사담당자('스펙 과잉')와
취업준비생('취업 8대 스펙' 필요)의 시각이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의 코드가 맞지 않는 결과입니다.
즉 기업의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는 반면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보다는 뻔한 스펙쌓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업에서도 취업준비생들에게 지나친 기대와 요구를 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최근 직무중심의 역량을 평가하는 트랜드로 가고 있는데 이 또한 학생들에겐 또 하나의 스펙일 수 밖에 없으며
대학생들이 직무수행능력까지 학습하고 역량을 쌓아야 한다는 것은 대학 본연의 역할이라고 보기 어려울 듯 싶습니다.
표형종
직무교육&자격증 한국커리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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